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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발롱도르 2023 파워랭킹 2편 TOP 10

by 안녕축구덕후 2023. 4. 17.

TOP 10 - 부카요 사카 (아스날)

2022-23 시즌 스탯: 16골 12어시스트 

 아스날 1위 돌풍의 주역,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 부카요 사카. 최근 두시즌간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다. 이번 시즌 보여준 폼으로만 보면 올해의 선수도 노려볼 수 있다. 그는 골과 도움 모두에 강점이 있고 스탯 생산력 말고도 훌륭한 드리블 능력과 속도로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크다.

 그가 맨시티와의 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아스날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그의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을것이다. 

 

TOP 9 - 카세미루 (맨유)

2022-23 시즌 스탯: 6골 8어시스트 *카라바오컵 우승*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카세미루, 잘나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의 도전을 선택한 그는 그가 월드클래스라는 것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맨유에서는 그가 있고 없고의 경기력 차이가 나는 것이 느껴지고 그가 맨유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경기장에서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논란도 있지만 그가 경기장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확실히 드러난다.

 

TOP 8 -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2022-23 시즌 스탯: 27골 8어시스트 *수페르코파*

 

바이에른 뮌헨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내고 커리어 말미에 바르셀로나에서의 도전을 선택한 레반도프스키. 벤제마 수아레즈와 함께 21세기 3대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나이가 들고 에이징 커브로 인해 기량이 많이 저하되었다고 하지만 그는 팀내 최다 득점자를 기록하고 있고 그가 최전방에 있을때에 존재감은 남다르다.

 코로나로 인해 발롱도르 수상이 취소된 해에 무조건 레반도프스키가 수상했어야 한다는 말들이 많은 가운데 과연 그가 남은 커리어 내에 발롱도르를 수상할수 있을것인지 기대된다.

 

TOP 7 - 마르커스 래쉬포드 (맨유)

2022-23 시즌 스탯: 30골 9어시스트 *카라바오컵 우승*

 

 수직하강했던 폼을 올 시즌 텐하흐 감독과 다시 수직상승 시킨 래쉬포드. 그가 보여주는 폼과 스탯은 압도적인 리그 득점1위를 달리고 있는 홀란드도 약간은 뒤돌아보게 할 정도이다. 전문 공격수가 아닌 그는 홀란드보다 골을 넣지는 못하지만 그의 속도와 드리블 능력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능력은 리그 내에서는 탑급이다. 가끔 부상으로 맨유 팬들의 걱정을 사긴 하지만 폼이 바짝 오른 래쉬포드의 기세는 대단하다.

 이번 시즌 그는 이미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넘었고 더 노력한다면 득점 2위인 해리캐인과는 경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TOP 6 - 흐비차 크라바츠 헬리아 (나폴리)

2022-23 시즌 스탯: 16골 17어시스트

 

 나폴리 리그 돌풍의 주역중 한명, 김민재의 동료이며 조지아 국적을 가진 크바라츠 헬리아이다. 엄청난 리그 독주로 나폴리가 마라도나 이후 리그우승을 하는 대단한 업적을 사실상 이미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밀란에게 탈락위기에 놓여있다. 만약 그가 활약하여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 다음 단계에 올라간다면 나폴리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일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TOP 5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마드리드)

2022-23 시즌 스탯: 20골 15어시스트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우승*

 

저번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 차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서 대단한 능력을 갖고있다. 레알 마드리드 세대교체의 중심에 있고 그가 갖고있는 드리블 능력과 경이로운 속도는 그가 어린 나이에 파워랭킹 5위에 있는 것을 납득 시킨다. 

 어린나이에 사실상 모든 트로피는 다 들어본 비니시우스는 개인 커리어의 끝인 발롱도르에 벌써 목마를 것이다.

 

TOP 4 - 빅터 오시멘 (나폴리)

2022-23 시즌 스탯: 1골, 18클린시트, 

 

 엄청난 운동능력과 속도의 오시멘. 수비 뒷공간 침투와 전방압박을 매우 활발하게 가져간다. 또한 경기내에서 보이는 엄청난 화이팅은 김민재를 보러 들어간 나폴리 중계에 오시멘에게 매력을 느끼게 한다. 속도도 빠르지만 활동량 자체도 많고 긴 팔다리 때문에 약간 호리호리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좋은 밸런스를 갖고있기에 경합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결장했던 오시멘은 2차전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1차전에 패배와 김민재를 경고누적으로 잃은 나폴리를 구원할지도 모른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다면 마라도나도 나폴리에서 못한 기록을 세울수 있을 것이다.

 

TOP 3 - 킬리안 음마페 (PSG)

2022-23 시즌 스탯: 40골, 10어시스트 

 

 메시와 호날두 시대가 끝나면 해외축구의 왕 후보 1순위 음바페. 음홀대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 시즌은 리그와 토너먼트 모두에서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홀라드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운동능력은 메시와 호날두와는 다른 신선한 충격을 준다. 

 만약 PSG를 떠나 좀 더 주목도가 높은 리그로 간다면 더 좋은 대우와 발롱도르 수상에 더 유력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TOP 2 - 엘링 홀란드 (맨시티)

2022-23 시즌 스탯: 43골, 5어시스트

 

 골 넣는 괴물 엘링 홀란드. 이미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아직 8라운드가 남았고 엘링 홀란드는 매라운드 해트트릭을 한다 해도 납득이 될 정도이다. 엄청난 피지컬과 엄청난 외모로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만드는 홀란드의 골넣는 능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고 만약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1위 자리를 뺏을 수 있는 올 시즌 유일한 선수이지 않을까 한다. 펩시티 1년차에 이정도 기록을 보이면 2년차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TOP 1 - GOAT 리오넬 메시 (PSG) 

2022-23 시즌 스탯: 30골, 21어시스트 *월드컵 우승*

 설명이 필요없는 진정한 GOAT. 올해 월드컵 우승과 리그에서 메시 기준 준수한 활약으로 무난하게 발롱도르를 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치며

TOP 20 이내에 젊은 선수들이 정말 많다. 호날두는 알나스르로 이적하면서 해외축구 팬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생태고 메시는 올해를 끝으로 또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다. 올해도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면 발롱도르도 확신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벌써 젊은 선수들이 메시와 호날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노려보는 듯 하다. 그 경쟁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음바페와 홀란드 두 괴물과 계속해서 등장할 도전자들. 아주 흥미로운 경쟁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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