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5월 10일 새벽 4시 챔피언스리그 가장 기대되는 경기가 펼쳐진다. 1차전은 레알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최근 경기의 흐름은 맨시티가 워낙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이전 시즌의 복수의 칼을 갈고 나올 것이다. 하지만, 레알의 홈이라는 점과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인 레알을 상대한다는 것이 두 팀의 경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할 수 있는 선수로 레알에 페를랑 멘디가 있고 에데르 밀리탕은 징계로 인해서 결장할 것이다. 맨시티의 경우에는 콜 팔머와 아케가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결장하는 선수들로 봤을때 레알은 멘디의 자리에서 카마빙가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멘디의 이탈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밀리탕의 이탈 또한 최근 밀리탕의 폼이 좋지 못한 점과 알라바라는 좋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레알의 이탈자들은 크게 문제 없어보인다. 맨시티는 콜 팔머와 네이선 아케가 있는데 콜 팔머는 아직 어린 자원이고 맨시티의 전력감에 포함되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에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케다. 아케는 올시즌 칸셀루가 임대로 바이언으로 떠난 후에 좌측 풀백의 자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기량이 아쉽다는 평과 유리몸으라는 평을 완전 뒤엎고 올시즌 두 단계는 스텝업 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좋은 기량의 선수가 이탈하는 것과 또 마따한 대체자가 없는 것이 맨시티를 뼈아프게 할 것이다. 과르디올라가 아케의 빈자리를 어떤 방식으로 채울것인지 기대해 보자.
양 팀의 최근전적을 보자. 레알은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이라는 팀의 위상을 생각해봤을 때에는 기분이 좋은 기록일리가 없고 2패를 기록하며 총 6실점을 허용하고 2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것이 레알의 공수 모두에 기복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오사수나를 2:1로 잡으며 코파델레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분위기 반등에는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맨시티의 최근전적은 현재 20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20경기를 치루는 동안 17승 3무, 10경기로 봤을 때에는 9승 1무를 달리고 있을 만큼 대단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20경기에서 60득점을 기록하고있고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밸런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16강전 8골, 8강전 4골을 넣으며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레알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레알과 맨시티의 맞대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동률를 기록하고 있다. 두팀이 치룬 10번의 경기에서 무려 35골이나 나왔기 때문에 경기의 재미까지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고있는 와중에 경기 막판에 나온 2골로 인해서 역전한 경기가 나왔고 이는 맨시티 선수들의 멘탈리티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맨시티의 로드리는 인터뷰에서 'kil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아주 공격적인 워딩을 사용했고 그만큼 레알을 향한 복수심이 가득 차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는 작년에 이어 또 다시 빅이어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상당한 각오가 되어있을 것이고 챔스는 레알의 무대라는 것이 증명된 만큼 맨시티 선수들보다 편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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